3번째 로그

관리자으혀

04.07 | 19:59

캘버리를 향해 걷는 100시간

그 유명한 캘백시............. 나 이 시나리오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... (걍 개인 취향!!) 근데 역시 시나리오고 뭐고 같이 가는 친구가 중요한 거구나 깨닫게 됨...
..
그래요 욘나 싸웠어요
세션 내내 이렇게 싸울지 몰랐어(ㅠㅠ) 상호 유일하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구나... 새삼스럽게 깨달았음... 별개로 만족스럽긴 했습니다<ㅋㅋ 어쩔 수 없어~! 사랑하는 친구의 화내는 모습도 궁금한걸... 그것조차 좋은걸.... 헤헤

종교적 메타포가 너무 짙어서 그부분은 좀 고쳤는데 사실 시나리오 내내 화내고 변명하고 진행하느냐고 진땀빼서 좀 덜? 드러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음... 그럴거면 그냥 넣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하구... 결국 조기엔딩(ㅋㅋㅋㅋㅋㅋ 내고서 걍... 하루종일 허... 허윽... 흐윽... 했다... 슬픈 건 아니고 이 페어로서 최선의 결말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걍... 훌쩍... 몰라... 죽는 건 싫어ㅠ

모르겠고 걍 아기랑 행복하고 싶어요 했더니 이 다음에는 꼭 행복한 거 가자고 약속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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