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왕국 2

영화

관리자으혀

언제나 그렇듯(이거 정말 맨날 말하는 것 같은데ㅋㅋㅋㅋㅋ) 이제야 봤습니다.... 안봤다고 했더니 솜방맹이랑 이인이 기겁하면서 보자했음! 뭔 매국노라고 당장보자고,,, 나는 대한민국인인데 어떡하냐고요 #애국자

ㅠㅠ일단 겨울왕국이 늘 그렇듯 BGM이 좋고 영상미가 좋아요... 단점은 작품이 하도 유명하니까 별 이상한 패러디들이 많아서 ㄱ- 자꾸 얼굴조형 신경쓰여서 죽을뻔한점 빼고.,.. 내용 자체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모험 이야기인 것 같아요... 그런데 중간중간 현실적인 요소들 (결혼이나 청혼이나 연인관계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... 등)이 섞여서 좀 갑갑했어요!! 안나 좀 행복하개 해줘... 엘사는 안나의 불안을 보장하라 보장하라 #보장하라

근데 이거 해피엔딩인가요? 해피엔딩이 맞는 건가요? 자매가 떨어져서 살수밖에 없는건데 이게 왜 해피인가요? ㅅㅂ............ 엘사는 맨날 죽을뻔하다 살아나고... 안나는 강하게 언니를 붙잡고... 안나가 놓으면 끝날 것 같은 관계가 싫어요... 가족이면서!!! (오타쿠는 가끔 좋다는 말을 이렇게 한다죠)(다시 생각해보면 외국인 정서치고 가족애가 진한 것 같기도 하다죠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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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근데 아무튼 슬픔)


개뻘한 여담 1나
중간에 크리스토퍼 뮤직비디오 나오는 부분 너무 킹받았어요 사실 보다가 화장실가서 양치하고 옴 ㅎㅋ

안되겟다 같이 아렌델로 귀화합시다

관리자으혀

솜님은 한국인이면서
이게 다 윤OO 때문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