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에 속으면 안됨... 겜비엘인데 우울과 죽음을 꽤 심도깊게 다뤄서 많이 고민할 기회를 준다... 근데 난 걍 무지성으로 읽다가 막판에는 그냥 줄줄 눈물 흘리고 만
정말 재밌었고 언젠가 희미해질 때쯤 다시 볼 거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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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아빠 보고싶어

이런 대사 치는 사람을 어케 않좋아하냐고<ㅋ

.................이게 한휘영한테 무슨...
무슨 뜻인지를 생각하다 보면 걍 나도 모르게 울고 싶어짐

오메가버스인데 그 안의 압박과 어쩌고를 너무 짙게 보여줘서...
정말...
힘겨웠다...
우리아빠는 그런 사람 아닌데 왜 내가 질식할 것 같은 감정을 느껴야 하는지... (걍 좋았다는 뜻)

오해의 연속을 사랑으로 해결할 수 있는 관계는 정말 소중한 것 같음... ... 시간으로 쌓은 유대의 견고함이 늘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알려준...

진짜 좋아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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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보다 지독한 고백을 본 적이 없음

한 1년 6개월 전? 암튼 예~~전에 읽었는데 재독함... 진짜 좋아하는 소설이라 꼽을 수도 있음!! 겜벨은 늘 재밌지만 (ㅋㅋㅋ 유독 생각나는 건 메인CP를 둘러싼 세계가 다정해서 그런걸까... 사랑 받은 만큼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관계는 얼마나 아름다운가...<맨날 이런 생각함

4개월?전에 두번째 외전이 나왔는데 어제 안 게 레전드다... 하지만 재밌었음
진짜 좋았음
어느정도냐면 오늘 알바하는 내내 이길원생각할만큼 #진짜임

사담:
이길원 웹툰이 봄툰인가 리디북스인가 어디서 연재중이더라... 웹툰 캐디 진짜 잘뽑혔고 작화 진짜 예쁘니까 보고싶은 사람은 ㄱㄱ <웹툰도 ㅈㄴ재밌음

아 또라이 될 거 같애...
분명 나름 해피엔딩인 것 같은데 왜이리 허전하지................
후일담 주면 않되? 제발...
외전 삼백개내주세요 젭알...

인생작가라고 할 수 있는 수조님의 그 작품... 개인적으로 전작?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세우랑은 좀 안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 고민고민하다 냅다 전권 질렀는데(ㅋ)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었다.................... 개그가 좋아서 미칠 것 같았음

이 작가님이 그렇고 그런 장면을 잘 쓴다는 걸 전세계에 소문내고 싶다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걍 좋아서 내 폴가이즈 닉네임도 서킷브레이커다<ㅇㅈㄹ 근데진짜임 아무튼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으니까 다들 읽었으면 좋겠어!!! 제바아아아알 엄마소원